라피신 - 합격


Published on March 03, 2022 by Hyle

42seoul lapicine 라피신 리트 재도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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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오늘도 약속의 4시 42분이 지나고 내일 나려나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슬랙에 글이 연달아 올라왔길래 혹시..? 했는데 메일이 와있었다.

시간은 19시 24분..

합격

합격했다.. 사실 좀 안일하게 붙겠지… 했는데 막상 떨어지신 분들 레벨보고 그제서야 불안함이 찾아왔다. 레벨 11이신 분들도 상당히 떨어지시고 기준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다. 두번째 도전하신분들 중에 떨어지신 분도 계셨다… 정말 열심히 하신 동료분들도 떨어지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오미크론에 걸리셔서 일주일간 클러스터에 못나오시니 아쉬운 결과를 받게 되신 분들도 계셨다. (피신을 계속 하실건지 다음 피신기회를 줄테니 다음 피신을 할 건지 기회를 준다고 들었다.. 이번 기수에만 그랬을 수도 있다.) 여러 행운과 더불어 여러 운이 함께한 결과이니만큼 다른 분들의 몫까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일기 및 다짐

이제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피신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 그냥 과제에만 집중하면 되었으니.. 또 취업 생각하니 막막하다. 올해에는 꼭 취업을 해야할 텐데 다시 면접준비, 코테준비, 프로젝트의 마무리 이것저것 머리가 복잡하다. 똑똑하게 잘 분할해서 하루를 써야할 텐데. 잘할 수 있겠지..? 스위프트도 다시 보니 뭔가 익숙하지 않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마냥 짧지만은 않은 것 같다. mvc패턴과 인스턴스의 남발로 만들어있는 내 코드를 mvvm으로 바꾸고 싶은데 정답도 모르겠고 rx도 배우려니 너무 할게 많은 것 같다. 우선은 mvc로 어떻게든 완성시키고 리팩토링을 통해서 바꾸는 게 맞겠지 곰튀김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배우고는 있는데 이해가 되는 것 같으면서도 내프로젝트에 잘 적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제 한달에 90만원이라는 지원금이 들어오니 부모님에게도 손뻗지 않고 살 수 있다. 하루빨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공채시즌이기는 하지만 나는 swift로 바꾼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익숙하지 않으니 우선은 프로젝트완성에 온힘을 쓰고 꾸준히 코딩테스트공부를 하는 것으로 하자.. 이게 맞는 걸까 할 시간에 하는게 최선인 것 같다.